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요령 준수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여름철 캠필로박터 식중동 예방에 대한 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여름철 높은 습도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장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 음식물의 보관, 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닭구입 후 보관시 물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생닭 세척시 물기가 주변 식자재에 튀어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세척.소독하고, 조리시에는 속 부위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먹으며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은 구분해 보관하고,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섭취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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