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여름철 전기화재‘먼지와 습기’조심
상태바
김제소방서, 여름철 전기화재‘먼지와 습기’조심
  • 김성진 기자
  • 승인 2016.07.1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여름철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됨에 따라 전기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일과 11일 김제시 요촌동 소재 휴게음식점의 주류보관 냉장고와 공덕면 소재 축사에 있는 선풍기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하여 총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제시에서 발생한 총 329건의 화재 중 전기적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100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의 30.3%를 차지한다.
 
전기화재발생은 ▲트래킹 현상(먼지와 수분 등으로 전류가 흐르는 통로가 생겨 화재로 이어지는 것) ▲불완전 접촉 ▲전원코드 단락 ▲배선 절연열화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전기제품의 열기가 잘 배출되도록 환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전기제품 내부 먼지제거 등 전기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