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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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 돌본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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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위해 협력키로

 

전주시가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돌보기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12일 전주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과 비교해 업무상 재해에 노출되기 쉽고 건강관리가 어려운 전주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주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로자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과 자문 및 행사, 회의, 세미나 등 협력, 인력 등 자원연계 등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전주지역 소규모 사업장들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주근로자건강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근로자건강센터의 사업내용을 보건소 홈페이지 및 시정소식지를 통해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 직업병 상담 및 작업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공직업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업무상질병 예방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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