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6일 각 단위사업별 소속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별 영향분석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한다.
전국네트위크 임정규 사무처장외 4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를 초청해 GIA시스템(성별영향분석평가 시스템)에 분석평가서 입력과 입력된 분석평가서 분석과 평가를 한다.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식하지 못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하여 성별영향분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계획수립과 수행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익산시 주요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 익산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부 시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컨설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5회에 걸쳐 327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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