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윤이사장 등 현지 실사단이 22일과 23일,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올 9월에 열릴 전국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장소와 학생들이 묵을 호원대학교, 청소년수련원, 서해대학교 3곳의 기숙사 및 수련시설 등을 시찰했다.

또한 이들은 전국대회 당일에 학부모, 장학사, 지도교사 등 1,500여명이 관광하게 될 군산투어 장소인 군산세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금강철새조망대 등도 미리 둘러봤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전국대회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발해, 지난 3월에 군산유치가 확정됐다..

오는 9월 11일에서 12일까지 군산시 새만금전시관 및 새만금군산물류전시관에서 1박2일에 걸쳐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로봇과학, 탐구토론 등 6개종목에 참가해 열띤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는 대회참가 학생 및 관계자 등 2,000여명이 군산을 방문한다”며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래윤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