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중교통수단 브랜드 ‘부름부릉’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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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중교통수단 브랜드 ‘부름부릉’ 구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8.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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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중교통 새옷입고 ‘부름부릉- 부르면 부릉하고 달려간다.’

완주군 대중교통수단이 ‘부름부릉’이라는 브랜드로 주민의 발이 되어준다. 

 지난달31일 군은 완주군만의 대중교통을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인 ‘부름부릉’을 만들고 차량 외부를 디자인하여 운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차량 외부를 디자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대중교통수단 브랜드 ‘부름부릉’은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포용한다는 복지의 개념을 물에 비유해 ‘파란색’으로 표현했다.

 또한 픽토그램(그림)을 강조하고, 글씨를 크게 하여 어르신들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수단 디자인 방향은 예쁘고 아름다운 미학적 접근이 아닌, 철저히 주민 편의를 위한 복지적 접근에서 진행되었으며, 픽토그램(그림)과 글씨를 강조하기 위하여 차량 전체를 최대한 단순하고 간결하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밍 ‘부름부릉~’은 완주군 교통정책을 상징하며 “부르면 부릉하고 달려간다.”는 의미로 현재 특허청에 업무표장 출원을 한 상태이다.

 새롭게 디자인 된 ‘부름부릉~’ 운행 차량은 완주군 마을버스 3대, 수요응답형버스(DRT) 3대, 장애인콜택시 6대, 택시 128대이다.

이흥래 건설교통과장은 “시내버스는 완주군 관내 차량이 아닌 전주시 버스이기 때문에
금번 완주군 대중교통수단 브랜드구축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향후 완주군 관내 버스회사 설립 후 독자적 시내버스 운행과 더불어 ‘부름부릉~’ 브랜드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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