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통계 개발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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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통계 개발 전국 최초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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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료를 활용한 청년통계 신규 개발

전주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전국 최초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통계를 개발했다. 이는 자리 정책과 청년복지정책 등 전주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에 쓰이게 된다.
시는 호남지방통계청과 지난 2월 지역 특성에 맞는 통계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통해  31일 행정자료를 활용한 ‘전주시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전주시 청년통계는 정부 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저비용·고효율의 지역특화 정책 맞춤형 행정통계로 생애주기 중 교육, 노동시장 진입 및 유지를 통해 개인의 경제적·사회적 삶의 수준과 질을 결정하는 시기인 청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생산·분석했다.
이 통계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 만19~39세를 대상으로 전주시 내부행정자료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9개 기관 11종의 행정자료를 융·복합해 인구, 주택, 복지, 고용 건강 등 5개 분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년통계 개발은 행정자료로 활용해 현장조사의 응답부담 및 조사비용이 거의 소요되지 않으면서 전수조사라는 장점으로 전주시의 시의성 있는 통계기반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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