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가 종합대책을 내 놓았다.
이웃사랑 나눔행사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민생안정을 위한 8대 중점관리 분야에 대한 각 부서별 추석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우선, 각급 기관단체 및 독지가, 기업체, 시민 들을 대상으로 후원자 발굴 및 연계활동을 벌이고, 모금된 위문금품을 포함한 지원목표액 3억7500만원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유통질서 점검, 명절 성수품 등 18종에 대해 가격 모니터링 및 게시 등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BUY전주·사회적기업·시니어클럽·장애인상품 홍보, 직거래장터 운영 등 전통시장 및 지역 물품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715개소, 공중개방화장실 247개소, 가스시설 82개소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도 추진된다. 연휴기간 시 본청과 양 구청, 각 동 주민센터, 건산천1·2(200면), 종합경기장(638면), 실내체육관(150면), 동물원(840면) 등 2,000여면의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도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는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 4개소, 의료기관 974개소 및 약국 348개소, 응급의료센터 5개소와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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