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노인복합복지관 건립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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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노인복합복지관 건립시급하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9.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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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현재 전북인구 약 187만명 중 노인인구는 33만2천명으로 17.7%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에 전주시의 노인복합복지관의 추가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미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전주시 노인인구가 7만8000명으로 노인인구비율 12%로 고령사회 진입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전주시노인복지관은 7개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서부권의 노인복합복지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효자동 경우 인구가 밀집해 있고 지역 어르신 및 지역주민의 욕구가 지속되고 있어 서부권 노인복합복지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고, 특히 인구증가와 함께 문화, 복지시설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으나 전주시 행정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무계획으로 일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 시장은 답변을 통해 “전주시 인구 65만2,617명 중 서부권이 11만4,781명으로 17.5%이상 차지하고 있다. 효자3동, 효자4동, 삼천3동을 포함한 서부권에는 전문공연장이 없어 서부권 지역 주민들은 문화예술 향유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고, 효천지구와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문화예술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복합문화관과 노인복지관에 대해 우선순위를 따져 볼 때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취미와 여가활동, 정신건강 증진 등을 위한 종합적인 삶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노인복지관이 더 시급하다”고 말해 사실상 노인복합복지관 건립은 물 건너간 셈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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