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맞춤형복지사업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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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 맞춤형복지사업 주거환경개선
  • 김성진 기자
  • 승인 2016.09.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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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쌓여있던 집을 쾌적하게

익산시 오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통장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장애인가구를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20일 ㈜마한환경과 함께 집 외부에 쌓여있는 쓰레기 수거와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통합사례관리가구인 윤현상(가명, 58세)씨는 지적장애로 생계를 위해 고철과 재활용품을 모았으나 고철업체에서 쓸 수가 없어 수거를 해가지 않았고 장기간 쌓이다 보니 악취가 심하고 외관상 문제가 있어 많은 민원이 제기된 상태였다.
 
이날 오산면 맞춤형 복지팀과 ㈜마한환경 직원 10여명은 함께 오전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 씨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어 어떻게 할지 몰랐는데 맞춤형복지팀과 마한환경에서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쾌적해진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문혁 오산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한환경(대표 김광범)은 2012년 6월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매년 익산시와 보훈지청 등 유관단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 위생관리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악취 및 해충의 민원 해결과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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