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이 용대저수지에서 발생한 멸강충 위협에 민관 합동으로 방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상하면은 농업기술센터와 해리농협, 농촌공사 고창지사, 친환경방제단 지원을 받아 원거리 고성능 차량방제기와 무인헬기를 동원하여 병충해가 완전히 박멸될 때까지 용대저수지와 주변 경작지에 대해서 방제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철웅 상하면장은 “폭염과 가뭄에 이어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멸강충 방제에 협조해주신 기관단체와 방제단에 감사드린다”며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