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6 화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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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6 화랑훈련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9.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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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완주군은 완주대대, 완주경찰서와 함께 26일부터 30일까지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인 ‘2016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와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태세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후방지역의 적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한 훈련 및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테러대비훈련 등이 진행된다.

완주군은 부군수를 통합방위지원본부장으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종합상황실과 7개 지원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읍면 통합방위지원본부도 함께 운영된다.

본부장인 김홍기 부군수는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국가의 안위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화랑훈련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이 합심해 통합방위태세 확립해 나가자 ”고 밝혔다.

한편 화랑 훈련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특히 훈련기간 중 민간인 복장의 거동수상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국번없이 1661-1133이나 1338번으로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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