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온누리 상품권 판매금액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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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온누리 상품권 판매금액 크게 늘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11.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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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재 기준 26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

정읍지역 온누리 상품권 판매금액이 크게 늘어나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온누리상품권(이하 상품권) 판매액은 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판매액이 늘어난 것은 개인 현금 구매 시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데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전 공무원들이 매월 약 3천만원의 상품권 구입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기관과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협약 등을 유도해 상품권 구매와 활용을 이끌어낸 점도 판매액 증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와 관련, “상품권 구매 자체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에 큰 도움이 됨에 따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상품권 구매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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