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규격과 유소년 축구장 갖춘 신태인축구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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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규격과 유소년 축구장 갖춘 신태인축구장 준공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1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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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유치 효과 및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기대’

정읍시 정우면 대사리 876번지 일원(신태인체육관 앞) 2만6,000여㎡의 부지에 축구장이 조성됐다.
지난 2011년부터 총사업비 27억4천여만원(국비 4억8,000, 도비 1억6,000, 시비 21억)을 들여 건립된 신태인축구장은 국제 규격(105m×68m)으로, 유소년(75m×48m) 경기장을 비롯 관람석과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시장와 유진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축구동호회원,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축구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축구장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번 축구장 조성으로 전국대회 유치 가능성이 높아짐은 물론 전지 훈련장으로도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장 준공에 따라 축구장(국제규격) 1개소와 보조구장을 비롯 국제규격의 필연야구장, 신태인 실내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게 되어 신태인은 더욱 탄탄한 스포츠 메카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국민체육기금(전액 국비) 6억원을 들여 신태인체육관의 지붕구 조물 보강과 교체, 외부의 노후 마감재 교체, 외부 도색 등의 정비를 마쳤고 현재는 국비 6천만원과 시비 1억4천만원 모두 2억원을 들여 광장 배수로와 주차장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에는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신태인 축구장에 인조잔디와 인도 펜스도 설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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