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428필지 930ha의 산림에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지 풀베기와 어린 나무와 큰 나무 가꾸기(솎아 베기, 천연림 보육) 등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숲 가꾸기 사업은 숲의 밀도를 조절해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을 넓혀 나무간 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의 건강성을 회복토록 함은 물론 빛의 도달량을 늘림으로써 하층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수원 함양과 재해 예방 기능 증진 등 건강한 산림 생태환경을 만들어 가고 숲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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