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카누, 전국체전 '金싹쓸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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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카누, 전국체전 '金싹쓸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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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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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전북도체육회 소속 카누팀이 여자일반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 카누팀은 9~11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 대회 K4-500m, K4-200m, K1-2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K4-500m, K4-200m에서는 '한국 카누의 간판' 이순자와 홍성남, 유영진, 황현아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K1-200m에 출전한 황현아는 현 국가대표인 유미나(속초시청)를 2위로 따돌리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남자일반부에서는 전북 대표로 홀로 출전한 정광수가 K1-200m, K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송준영 전북카누협회 전무이사는 "올해는 남녀 선수 모두 전력이 전체적으로 강화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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