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2016년 책 읽는 가족’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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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도서관, ‘2016년 책 읽는 가족’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12.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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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도서관 정재수씨.이완천씨 가족 등

정읍시립도서관(중앙도서관, 신태인도서관, 기적의도서관)이 지난 26일 올해의 책 읽는 가족을 발표했다.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와 시립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당일 현판과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중앙도서관 소속으로 정재수씨와 이완천씨 가족, 신태인도서관에서는 조정은씨 가족, 기적의도서관에서는 김병주씨와 이동남씨 가족이 선정됐다.


이들 가족들은 “아이들과 책도 같이 읽고 도서관에 놀러 오는 기분으로 다녔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선정된 가정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밝고 사랑 넘치는 가정을 일궈가고 있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가족 공동체가 좀 더 돈독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독서운동이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 이용자 중에서 가족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가족 중 도서 대출권 수와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이용 성실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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