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제1회 한일 아동미술 교류전’이 4일부터 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중순 일본 다카마쓰시 국제교류센터에서 1차 교류전이 열려 많은 일본인들의 주목을 받는 등 새로운 한일 관계 조명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군산시는 일본 다카마쓰시와 2013년도부터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양 도시 체육단체가 친선협약을 맺고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선포트 다카마쓰 트라이애슬론대회에 상호 참여를 통해 체육교류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미술 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민간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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