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7학년도 등록금 0.2% 인하 결정
상태바
군산대, 2017학년도 등록금 0.2% 인하 결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2.05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학년도부터 지금까지 9년간 등록금 동결 내지 인하

군산대학교(총장)가 2017학년도 학부등록금을 0.2%인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로써 군산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지금까지 9년간 등록금을 인하 내지 동결하게 되었다. 
 

군산대학교는 2015학년도에 전년도 입학정원의 3%인 58명을 감축한데 이어 2016학년도 97명, 2017학년도에는 38명을 감축하였다. 올해 군산대학교의 모집정원은 1735명으로 2014학년도 입학정원 대비 10%인 193명이 줄었다.
 
입학정원의 축소로 군산대학교의 등록금수입은 2016학년도 대비 7억여 원이 감소될 상황이지만, 군산대학교는 학부모의 등록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고심 끝에 또 다시 등록금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군산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2011학년도까지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2012학년도에는 5.4%, 2013학년도 0.3%, 2014학년도 0.2%, 2015학년도 0.1% 등 4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했고, 2016학년도 동결했으며, 올해 다시 0.2%롤 인하하게 되었다.
 
이번 등록금 동결과 관련해 나의균 총장은  “재정적 어려움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책사업 수주 및 재정 효율화 등 자구노력으로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165만9,900원, 이학·체육계열 197만8,900원, 예능·공학계열 212만300원으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저 수준이다.
 
신입생 등록은 3일부터이고, 재학생은 21일부터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