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문화재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추진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재청의 ‘2017년 생생(生生)문화재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구 군산세관본관을 비롯하여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등 원도심에 위치한 6개 문화재를 적극 활용하여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산의 근대역사 탐험 ▲공감백배 군산역사문화교육 ▲문화재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군산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 및 독도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근대역사를 찾아 떠나는 문화제(文化祭)’ 프로그램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과 그 주변을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개별 프로그램과 문화재 손수건 만들기, 기타 문화재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흥미로운 창의체험을 개발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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