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전주시가 주민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8일 완산구청에서 총 2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이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제안한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파트공동체 사업설명회에서 사업에 대한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입주민 욕구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병행해 향후 아파트공동체 사업의 정책마련과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아파트공동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2일과 23일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에 사업계획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