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마을 발전계획 주민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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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마을 발전계획 주민이 주도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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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사업’ 공모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을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사업’의 마을발전계획 수립동과 계획 실행동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 원도심 12개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주거지 쇠퇴 등 지역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오랜 기간 거주해오며 마을이 지닌 자원과 부족한 부분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원도심 동은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회의록, 참여자 서명부 등을 갖춰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따라서 향후 전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2개 동과 앞서 마을계획이 수립된 4개 동 중 계획을 추진하고 실행할 2개 동을 각각 선정, 총 7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김기평 전주시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감소, 주거지 쇠퇴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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