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방문판매 피해예방 캠페인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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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방문판매 피해예방 캠페인 가시적 성과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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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관내 사회단체 등과 공동으로 방문판매(떳다방) 등에 대한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업체 폐업을 이끌어 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부안군은 지난 2월 관내에 방문판매 업체와 불교문화원 표교원이 문을 연후 이장단, 새마을지회, 여성단체 등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피해예방 홍보캠페인을 매일 실시한 결과 방문판매 업체 폐업 등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실제 부안군 등은 방문판매 업체 등으로 군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매일 홍보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대한불교청년연합회 전북지부도 직접 나서 규탄성명 등을 발표했다.
 
전북지부는 규탄성명에서 표교원에 대해  “진정한 사찰의 역할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전하는 교화전법을 목적이다. 부안에서 즉각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활동하던 방문판매업 업체는 폐업했으며 현재 영업 중인 포교원도 150명까지 모이던 방문객이 20~30여명으로 감소하고 고가의 위패 및 제사·장례 관련 용품 판매실적이 저조해 영업을 중단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안군 박연기 미래창조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방문판매가 부안에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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