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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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활성화 기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4.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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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어울림, 주민참여 독서동아리 등 예산 확보

작은도서관들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총 1억4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평화동 미소뜰 작은도서관은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소뜰 작은도서관은 계층별·분야별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텃밭 일구기와 단지주변 환경정비 등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및 확장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덕진동 덕진품애 작은도서관과 평화동 전주 작은도서관, 중화산동 청아나루 작은도서관 등 3개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파견 강사를 지원 받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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