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2017’이 5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익산금마서동공원과 금마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전시 프로그램인 서동선화 사랑의 빛의 전시구간을 확장하고, 유물발굴체험, 백제무사체험, 서동가면 무도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매년 늘어나는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미륵사지 광장을 주 주차장으로 지정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이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서동축제는 주요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 만큼 방문객이 만족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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