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세계태권도엑스포와 한류 전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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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세계태권도엑스포와 한류 전파 협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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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유학생 태권도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동열)가 7일 태권도 문화체험 활성화 및 한국문화 태권정신 함양을 통한 한류문화 전파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전북 컨소시엄 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 태권도 체험 및 수련환경 조성과 전통문화 예술 분야 등에 대해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북 컨소시엄 대학 내 5,000여명의 유학생을 통해 우리 국기인 태권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고, 전북 지역의 국제 및 문화교류가 범국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유학생들의 태권도 문화 체험을 다각화하고 국제 교류 시 홍보를 통해 해외에서 전북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태권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리 지역만의 유학생 관리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조직위원장은 “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시 컨소시엄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우리 지역 유학생들을 통한 우리 국기 태권도의 홍보 효과에 힘입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태권도 글로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전북대를 비롯해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군산대가 협력대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인적·물적 교류(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관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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