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발빠르게 대처…행정능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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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 발빠르게 대처…행정능력 주목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7.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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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차고지 화재…선제적 대응 및 특별교통대책 마련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한 임실군의 행정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새벽 3시3분께 임실읍 갈마리에 위치한 임순여객(주) 차고지에서 불이나 주차되어 있던 버스 6대가 불에 탔다.
 
두대가 전소되고 세대가 반소됐으며 한대가 그을음 피해를 입은 큰 화재였다.
 
평소 군민의 주요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사측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 군은 사고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해당 부서 담당자를 긴급 소집했다.
 
사고현황 파악부터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특별교통 대책으로 화재 버스를 대신해 전세버스 6대를 긴급 투입했다.
 
특히 한성철 지역경제과장과 교통행정팀원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해 교통상황을 예의주시 하며 애로사항 신속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임순여객과 원활한 협조를 통해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이나 교통관련 민원은 교통행정팀(640-2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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