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혁신학교 21교 재지정 평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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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혁신학교 21교 재지정 평가 착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9.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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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까지 학교문화-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학생자치 등 종합평가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2015년 지정한 제5기 혁신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혁신학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21교가 대상이며, ▲학교문화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학교자치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치 등을 종합평가하게 된다.

평가는 평가위원들이 현장을 찾아가는 관찰평가(정성평가)와 혁신학교 효과성 분석 문항을 활용한 만족도 설문 평가(정량평가)로 이뤄진다.

평가위원회는 초등 2팀, 중등 1팀 등 총 3팀이 운영되며, 각 팀은 4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가 작성한 학교별 종합평가 결과표는 혁신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순께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종합평가 결과는 학교별 성찰 및 발전계획 수립과 학교혁신 확산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종합평가는 재지정을 위한 목적 외에도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보완 대책을 수립하는데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혁신 일반화 정책 및 지속적인 공교육 혁신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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