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 불우환우에 사랑의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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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 불우환우에 사랑의 후원금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9.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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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딩홀딩스 소속 직원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후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청소관리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2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에스홀딩스 소속 직원들이 실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불우환우를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청소관리 직원들이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틈틈이 모은 것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4명의 환우들에게 지원됐다.

한편 전북대병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열흘 동안의 긴 추석연휴가 이어짐을 감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4일 오전 8시부터 5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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