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임용 경쟁률 1.62:1 …전년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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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원 임용 경쟁률 1.62:1 …전년대비 상승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0.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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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절벽'으로 임용대란을 야기했던 초등교원 임용시험에 모두 661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달된 시도교육청도 없어 올해 임용경쟁률은 1.62대 1로, 지난해 1.30대 1보다 상승했다.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초등교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초등교원 지원자는 6610명으로 4088명 모집정원보다 2500여명이 많았다.

전년도인 2017학년도에 6022명 모집에 7807명이 지원했던 데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미달된 교육청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경쟁률도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2.09에서 2.78대 1로, 경기는 지난해 1.43에서 1.87대 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광주 8.6대 1, 세종 3.4대 1, 대전 3.08대 1, 서울 2.78대 1, 대구 2.58대 1, 부산 2.3대 1, 제주 2.23대 1, 인천 2.04대 1, 경기 1.87대 1, 전북 1.78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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