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금융인 역량강화 캠프 11∼1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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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금융인 역량강화 캠프 11∼12일 열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0.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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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계열 18개 고교 학생 43명 참가

미래의 금융인을 위한 역량강화 캠프가 전라북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11∼12일 진행된다.

이 캠프에는 도내 18개 상업계열 고교의 1·2학년 학생 중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43명이 참여해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경제지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학생들은 첫날인 11일 오전 한국은행 전북본부를 방문해 이희찬 부국장으로부터 ‘돈과 금융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듣고, 캠프 장소인 진안고원 치유숲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에는 금융감독원 전주지원 윤태완 수석으로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 특강을 듣고, 취업지원관에게서 금융기관의 유형 및 자격증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같은 꿈을 가진 또래 학생들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캠프파이어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를 또래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 둘째 날인 12일에는 오전 9시 그룹별로 다짐의 시간을 가진 뒤 특성화고 출신 선배 금융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오후에는 이미지메이킹 및 면접스킬 강의에 이어 캠프활동 소감 발표를 끝으로 캠프를 마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금융권 취업 희망 학생들의 취업의욕과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1박2일 함께 하면서 정보도 교류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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