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농업인과 서울소비자 ‘도농어울림 리더과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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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농업인과 서울소비자 ‘도농어울림 리더과정 연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10.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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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지난 16~17일 1박 2일 동안 서울지역본부, 도농협동연수원과 함께  ‘도농어울림 리더 과정’을 실시했다.
연수 첫날인 16일에는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명사 특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체험을, 저녁시간에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전북의 특산물 소개 및 농촌에서의 삶, 농산물 재배과정, 농장설명 등 도시소비자와 농심토크 시간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소비자와 농업인의 친밀감 유지와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미션수행으로 구성된 팀 빌딩(Team-Building)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이경자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장은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 자리에 모여 도·농 간 직거래 문제를 진지하게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여성단체 안영희 회장은 “농산물 직거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고 농업인들은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시 여성단체와 전북 여성농업인과의 농산물 직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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