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관리비 연체율 도시공사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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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관리비 연체율 도시공사중 최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11.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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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산정방식 월할→일할, 연체료율 연15%→6%)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의 임대주택 관리비 연체율이 전국 도시공사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전북개발공사는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연체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생활 밀착형 요금인 임대주택 관리비의 연체료 산정방식을 월할에서 일할로 개선해 따른 효과 때문이다.

종전까지 기한 내 관리비 미납시 한 달 연체료가 부과되는 방식이 적용돼 왔었다.
그러나 공사는 최근 고금리 상황을 고려하고 임차인의 연체금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관리비 연체료 산정방식을 월할에서 일할로 개선했다. 공사에서 관리중인 임대주택 관리사무소는 공사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임차인대표회의를 개최해 관리비 연체료를 일할로 산정할 수 있게 관리규약을 개정, 입주민 의견수렴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관리비 연체요율도 연간 최고 15.0%에서 임대료 연체요율과 동일하게 연 6.0%로 완화시켰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임차인 부담 경감과 함께 관리비 체납도 줄어드는 시너지 효과가 더욱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대료 연체료 산정방식을 일할로 개선하고 신용카드 임대료 납부제도를 도입했으며 임대차 전자계약 제도 도입, 임대주택 전용 앱 개발 추진 등 임대주택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도 발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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