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가 지난 4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홍두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고속도로 사고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 구조 및 교통 소통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로 받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와 남원소방서는 그간 정기적인 합동훈련으로 도로 상 모든 재난에 대비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도로터널 화재사고 대비 합동소방훈련 및 설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는 긴급구조통제단의 지원기관으로서 남원소방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훈련차량 및 인력 지원, 소방안전교육 협조 등 상생적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 받은 한동규 현장대응단장은 “한국도로공사와 남원소방서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세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