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설연휴 기간을 맞아 대형마트․재래시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 교통 불편에 앞장서고 있다.
덕진경찰서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마트 3개소와 모래내시장, 전주역, 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체제로 돌입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관련, 덕진경찰서는 지난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1단계(2.9~13일까지 5일간)로 제수(祭需) 준비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 교통관리에 집중하고 2단계(2.14~15일까지 5일간)는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성묘객으로 인하 공원묘지 주변 교통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후신 경찰서장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로 최선을 다 하겠지만 운전자들 또한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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