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관내 지형지물 숙지로 상황대응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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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관내 지형지물 숙지로 상황대응 시간 단축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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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상황실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처리를 위해 관내 주요 사고 다발 지역 및 주요 지형지물 답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안현장 답사는 사고를 접수받는 상황실 근무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관내 지형지물 및 현장을 이해하고 지역민이 흔히 부르는 명칭을 숙지해 신속 정확한 상황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립 및 해상추락 발생지, 낚시객 주요 하선 갯바위, 행락객 진입 인근 암초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답사하고 있다.


상황실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민원신고, 구조요청 등을 접수해 파출소 및 경비함에 전파하여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해양사고 컨트롤 타워로 A조, B조, C조 3개조(각 4명)가 24시간씩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사건사고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형지물 답사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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