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주간행사 전북이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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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주간행사 전북이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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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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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0 지역발전주간행사에 참가한다.

특히 지역투자 유공자 포상에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티에이치상사 정재규 대표가 개막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도는 3일간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향후 거대 식품시장으로 성장할 동북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집중 부각시키고 투자 상담 및 체험이벤트행사와 홍보물 배포를 통해 전북을 널리 알린다.

또 16일에는 지방자치단체분야에서 우수성공사례로 선정된 '식품산업, 농업의 희망을 깨우다'를 최재용 식품생명산업과장이 발표한다.

주로 도내 지역별로 특화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농식품클러스터 조성과 R&D에 기반한 국가차원의 수출주도형 전략으로 세계 식품시장을 점유해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널리 홍보한다.

도는 이번 지역발전주간행사를 통해 전북식품산업의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전북도의 투자 환경을 새롭게 인식해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티에이치상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전주시 팔복동에 총 60억 원을 투자해 267명을 고용했고 추후 450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전주지역 신규고용창출에 기여했다.

또 전주지역 기존 봉제사업의 열악한 고용 환경을 개선코자 연건평 3476㎡에 기숙사, 식당, 휴게공간 마련, 통근버스을 운영해 사원의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등 봉제업종의 가장 큰 원가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부분에서 타사와의 경쟁력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장으로 매출을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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