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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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7.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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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경찰동아리‘프렌즈캅’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순찰 호응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 학교전담경찰관 및‘프렌즈 캅’경찰동아리 학생 30여명은 지난 12일 저녁 정읍시내 청소년 밀집지역주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외 활동이 많아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계획 되었으며, 시내 일원 코인 노래방 및 공영 주차장 주변 청소년이 모여 비행 발생이 빈발한 장소 위주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서영여고 학생은 “시내 일원 청소년 밀집지역을 경찰관과 함께 순찰하면서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시내를 배회하는 학생들에게 조기 귀가를 권유 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도연 정읍경찰서장은 합동순찰에 참석한 경찰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는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찰동아리 ‘프렌즈 캅’은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정읍시내 중학교 5개교 73명과 고교 5개교 86명으로 구성 되어 매월 2회 주기적으로 또래지킴이 역할을 부여 받아 또래 간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교내 취약지역 순찰, 따돌림 학생 친구맺기, 캠페인·SNS를 통한 학교폭력근절 홍보를 활성화 하고 진로와 연계된 경찰 체험활동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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