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안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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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안예술제 개최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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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부안지회(지회장 김종문)는 22일부터 24일 공연, 전시, 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부안예술회관에서 제9회 부안예술제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예술창작활동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자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부안에서 제9회 부안예술제’란주제로 22일 오후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게 된다.

첫째 날은 내외빈을 초청해 예술회관 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예술제의 개막을 널리 알리고 바로 1층에 마련된 부안예술문화박람회장을 들러 다양한 전시회를 각 협회 지부장들의 설명과 함께 순회한 다음 5시에는 본격적인 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이후에는 제3회 부안주부가요제 예선통과자들의 본선경연을 통해 부안에 거주하는 주부들 가운데 최고의 노래실력자를 발굴한다.

둘째 날은 부안국악양성학원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국악발표회가 3시에 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셋째 날은 (사)한국음악협회 부안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부안군민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개최돼 뛰어난 기악, 성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 1층 다목적 강당과 전시실에서는 부안․고창 미술작품 교류전을 비롯한 뿌리찾기전, 석정시화전, 부안문화예술박람회장에 마련된 공예, 도예, 화훼 등 9종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있다.

이번 예술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종문 회장은 “올 해로 어홉번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더욱 발전하고 명실상부한 부안군 대표 문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고 관람하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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