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달 27일 완산구청, 임실군청을 방문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주관으로 27일 완산구청과 임실군청 2개 관청에서 예방안전팀장을 비롯해 각 구·군청 안전재난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 내용으로는 2018년 7월부터 화재안전 백년대계 수립 차원에서 실시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와 2단계로 ▲현재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 추진 경과 ▲금년도 운영계획 ▲화재예방 개선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총1,315개동을 추진했으며, 2단계는 2019년 12월까지 총 2,898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1,315개동 추진 결과 소방시설 고장방치 및 폐쇄, 불법 증축, 비상구 폐쇄 및 방화구획 훼손,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 737개동(56%)에 대해 불량사항을 시정 조치하고, 올해는 현재까지 892개동(60%)에 대해 불량사항을 개선유도 하고 있다.전봉오 예방안전팀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완산구·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