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참여 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2일부터 20일까지 도민들이 평소 느낀 생활불편사항 또는 불합리한 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를 비롯한 도 산하기관 지방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통제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의 제시를 통해 행정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서 도의장은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상을 구현하고 도정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견제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 참여를 받아 이를 행정사무감사 때 반영할 계획"이라며"이를 위해 도민 참여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민 제보는 전북도의회 홈페이지(www.assem.jeonbuk.kr)나 특별전문위원실(063―280―3292, FAX 280―3693)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10일 제275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 뒤 12월15일까지 회기를 운영하고 행정사무감사는 11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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