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보화소외지역 PC 종합검진서비스 큰 호응
상태바
전라북도 정보화소외지역 PC 종합검진서비스 큰 호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0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는 지리적․재정적 요인으로 컴퓨터를 정비받기 어려운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종합검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38인승 버스를 구조변경해 찾아가는 이동정보화교육을 운영하면서 교육수강생 중 장애자,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시간이 없어 컴퓨터 정비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PC 종합검진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PC 종합검진서비스는 도의 컴퓨터 전문 행정인턴사원들이 이동정보화교육차량과 함께 신청 받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PC점검, 무료 백신프로그램 설치, 유해사이트 차단 및 보안 문제점을 개선해준다.

또한 기본사양(펜티엄Ⅳ 1.7GB) 미만 컴퓨터일 경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중고PC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성능이 좋은 컴퓨터로 교체해 주는 종합서비스이다.

전북도는 올해 시범서비스 실시 후 2011년 부터는 시군과 협력체제를 갖고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정보화마을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의 양심묵 행정지원관은 "행정인턴사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보소외지역의 PC 점검․교체, 통신환경 개선을 통한 정보 격차 없는 따뜻한 IT세상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