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양문식 교수(생물과학부)가 생물공학 분야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생물공학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최대 생물공학 분야 학회인 한국생물공학회가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인 연구자의 공적을 높이 기리기 위한 상이다.
양 교수는 생물공학의 한 분야인 식물을 이용해 의료용 단백질 생산하는 ‘분자농업분야’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어 현재까지 100여편의 SCI급 논문과 30여편의 국내논문 등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한국생물공학회와 국내 생물공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물공학 분야 국내에서 대표적인 학회로, 양 교수는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0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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