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희)는 4일 전주시자원봉사 센터에서 장애어르신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사랑,나눔 그리고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관내 장애 어르신을 초청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따뜻 한 마음을 전달하고, 음악으로 서로가 하나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섹스폰, 플릇 연주와 포크가요, 트로트 메들리, 대중가요 공연 등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전주에서 음악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지역 예술가 들이 초청되어 그 어느때보다도 열정적인 공연이 참여한 장애 어른 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장애 어른신들에게 '겨울나기 이불전달' 및 '각양각색 사진찍기' 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서로 친숙함을 가졌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앞으로 장애없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으며 먼저 마음열고 믿음으로 다가서서 장애인이 살기좋은 도시, 여성 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그래서 우리 모두 행복하고 아름다운 전주 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연희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공익활동 실천으로 여성단체 회원들 간 정보교류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전주만들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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