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공룡 탐험전' 전주화산체육관서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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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탐험전' 전주화산체육관서 5일 개막
  • 투데이안
  • 승인 2010.1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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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공룡이 나타났다.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의 모습이 멀티 체험전으로 재현된다.

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은 뉴시스 전북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공룡 탐험전은 바위 속에 묻혀 8000만년을 기다리온 한반도 공룡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으로 밝혀낸 실제 이 땅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공룡이 전시된 관은 각기 콘셉트를 가지고 운영된다.

입구는 시간여행을 의미한다. 입구를 지키는 공룡을 지나 동굴로 들어서면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곳부터 땅의 찍혀 있는 공룡의 발자국을 따라 공룡탐험이 시작된다.

입구를 지나면 실제 공룡의 화석과 미니어처로 재현된 백악기 공룡들을 전시한 공룡 갤러리가 그 옛날 공룡들에 대해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재밌는 설명과 체험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이곳에서는 판게아 대륙이동활동을 목재퍼즐을 이용해 체험한다.

또 공룡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 상식을 터득하고 공룡 서식지를 직접 꾸미며 상상을 현실에 접목시킨다.

세번째 관에서 드디어 한반도 공룡과 재회를 할 수 있다.

공룡들이 한반도에 살았던 수천만 년 전 그 시대로 돌아가 이들을 실제로 보면서 생물학적 특성과 성격 등을 살펴본다.

또 잃어버린 세계의 흔적을 돌아보며 공룡 화석을 직접 발굴하고 공룡 놀이터에서는 공룡을 지킬 수 있는 각종 놀이가 예정됐다.

무엇보다도 3D입체 기술로 한반도 공룡 '점박이'가 부활하게 된다.

관객을 압도하는 3D입체영상과 돌비 서라운드를 통해 공룡시대 속에 와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063-237-365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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