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제2회 전라북도지방자치정책협의회▶동영상
상태바
민선5기 제2회 전라북도지방자치정책협의회▶동영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08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군 정책소통을 위한 민선5기 제2회 전라북도지방자치정책협의회

민선 5기 출범이후 두 번째로 김완주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방자치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2011년 일자리‧민생‧새만금 등, 도 주요예산 편성과 관련해 시장‧군수의 의견청취와 2011년 국가예산 확보, 201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기타 도정에 대한 협조사항 등에 대해 협력‧공조‧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먼저 김완주 도지사는 2011년 도 주요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14개 시장‧군수로부터 의견을 교환하고, 일자리, 민생, 새만금 등 핵심 정책과제와 서민생활 밀착형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2011년 시군정책과 예산에 반영하여 정책성과가 조기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줄 것을 시장‧군수에게 당부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이끌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8일부터 시작하는 2011년 국가예산 국회심의시 전북도가 2011년 정부예산안으로 반영시킨 5조 2,104억원의 국가예산 증액 및 삭감방지를 위해 전략적인 대응 및 도-시군 공조체제를 구축, 추진하자고 협의 결정했다.

특히, 국회 심의단계에서 4대강 예산 등으로 주요 현안사업 국가예산의 증액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8일 이후 시‧군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하여 국가예산 증액 및 삭감방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예산 반영 논리를 마련하여 국회 방문활동과 더불어 기재부의 증액 동의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국가재원 확보를 위해서도 2011년 마무리 되는 국가예산 사업을 대체하면서 시‧군의 전략산업과 전라북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201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11월 12일까지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은 생활물가의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물가안정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하고 도-시군이 서로 협력해 물가인상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조기에 차단하는 등 서민생활 부담을 최소화키로 했다.


끝으로 김완주 도지사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함께 내부개발사업의 박차를 위한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과 겨울철 산불방지 및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강화에 적극적인 협조와 G20정상회의 기간 중 시행되는 전국 차없는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도정협조 사항으로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 지방자치 정책협의회에서는 전라북도 주요정책 및 현안에 관하여 도지사와 시장‧군수간 소통을 강화하여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당면 주요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 운영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