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4만6000원에 쏘나타 탄다"…현대차, 특별할부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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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14만6000원에 쏘나타 탄다"…현대차, 특별할부 프로그램 실시
  • 투데이안
  • 승인 2010.11.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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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한달 동안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세단에서 엑센트, 아반떼 등의 엔트리 카로 이어지는 다양한 차종을 최적의 할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11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부 프로그램은 △인도금 유예 할부 △엔트리 카 125% 할부 △수시상환 할부 등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인도금 유예 할부'는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4차종(법인 제외)에 대해 일정 금액의 선수금을 납입한 후, 할부기간 동안 저렴한 월 할부금 납입으로 차량 대금을 유예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6개월(금리 7.65%)과 48개월(금리 8.15%)의 두 할부기간이 선택 가능하다. 선수금은 차량 가격의 20~35%까지, 유예금은 차량 가격의 최대 65%까지 지정할 수 있게 했다.

2547만원의 쏘나타를 36개월 할부에 선수율 30%, 유예율 65%로 구매할 경우, 5%의 차량 금액에 대한 정상할부금 3만9000원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 10만7000원을 포함한 월 14만6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엔트리 카 125% 할부'는 고객에게 계약금만으로 차량 구입과 등록 및 보험 가입까지 가능하게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클릭, 베르나, 엑센트, 아반떼 4차종(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8개월(금리 8.15%)과 60개월(금리 8.6%)의 두 할부기간이 선택 가능하다.

차량 가격(기본 할인금액 및 탁송료 제외)의 125%까지 대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별도의 선수금 없이 계약금 10만원만으로도 차량 구매금액을 포함해 취·등록세 및 보험료 납입까지 모두 가능하다. 할부기간 동안 정해진 금리에 따라 매월 원금과 이자만을 납부하면 된다.

'수시상환 할부'는 대형트럭을 제외한 전 차종(택시·법인 제외)에 대해 18개월(기본 금리 7.95%) 할부기간으로 매월 이자만 납입하면 할부기간 내에 자유롭게 차량 대금을 상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에는 5.4%,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에는 2.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쏘나타의 경우 1500만원 대출시 월 6만7500원만 납입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이 최소한의 가격 부담으로 최고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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