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설천봉 첫 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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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설천봉 첫 눈 ▶동영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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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설천봉에 첫눈이 내리면서 겨울 등산객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연합신문에 올린 동영상에는 2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찾아 설경을 만끽했다.

무주 설천봉에 첫눈이 내리면서 겨울 등산객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무주설천봉은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IC나 덕유산IC에서 내려 무주리조트까지 가는 길이 있다.

무주리조트에서 설천봉까지 곤돌라로 15분,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20∼30분거리다.

무주구천동 입구인 삼공리주차장에서 인월담∼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리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는 19㎞로 6시간 소요. 무주리조트 곤돌라 왕복 탑승료는 어른 1만1000원, 어린이 8000원이 든다.


향적봉대피소(063-322-1614)에서 숙박을 하려면 반드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정원 40명인 대피소 숙박료는 8000원으로 취사장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컵라면과 생수, 간식도 판매하며, 담요 사용료는 1000원, 침낭 사용료는 2000원. 주말이나 눈이 올 때는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덕유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무주리조트는 예년보다 5일 빠른 17일부터 모든 슬로프를 개방하고 있다.

덕유산 설천봉에서 스키하우스까지 6.1㎞ 길이의 실크로드는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슬로프. 초중급자용 슬로프로 해발 1520m 높이의 설천봉에서 능선을 타고 활강하는 스릴과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무주리조트가 내달 15일까지 매일 개최하는 '스키보드 베틀 6.1 무주제왕전'은 아마추어 대상의 스키 및 보드 대회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면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2월23일 열리는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면 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 연말 무주리조트가 선보인 '세인트 休 클럽 사우나 & 찜질방'은 고품격 휴양시설. 최고급 사우나 시설과 고품격 테라피센터 등을 갖추었으며, 24시간 운영된다.


사우나 및 찜질방 입장료는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원. 심야찜질방 이용료는 어른 2만원, 어린이 1만5000원(063-322-9000, www.muj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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