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변호사협회, 차기회장단 진태호·안호영 변호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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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변호사협회, 차기회장단 진태호·안호영 변호사 '선출'
  • 투데이안
  • 승인 2010.11.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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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변호사회의 차기 회장단에 진태호(53) 변호사와 안호영(45) 변호사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변호사회는 8일 오후 4시부터 2시30분 동안 전주시 중화산동 이중본에서 열린 회장 후보자 선거를 벌인 결과 단독출마한 진 변호사와 안 변호사가 회원 92명의 100% 찬성을 얻어 차기 회장단에 당선됐다.

진 변호사 등은 내년부터 2년 동안 전북변호사회를 끌어가게 된다.

진 회장은 당선 직후 "전북지방변호사회를 위해 제가 더욱 앞장서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하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소처럼 더디지만 묵직하게 한발한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진 회장은 "신명나는 협회를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님의 중심에 서겠다"며 "함께할 수 있는 전북변협, 강한 전북변협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변호사는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 법대를 거쳐 지난 1990년 사법연수원(19기)을 수료해 2005년 전주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안 변호사는 진안 출신으로 전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지난 1993년 사법연수원(25)기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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