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중
김제시는 쌀가공식품 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용역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쌀가공식품 종합타운조성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시의원, 교수, 농협장, RPC를 비롯한 농민단체와 선도농업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소비자의 동향 분석과 가공업체의 투자의향, 외부 환경에 대한 사업 전략 방안 등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과 연구 주문이 이루어져, 종합타운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8월에 착수하여 금년 12월말 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쌀 가공식품 종합타운 조성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김제시뿐만 아니라 전국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쌀 소비 촉진 등 쌀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쌀 수입개방 확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쌀 재고물량 증가와 쌀값 하락, 농가수익 감소로 인한 쌀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제시 일원에 쌀가공식품 종합타운을 조성해 쌀 생산량의 10~20%를 가공용으로 전환, 안정적인 쌀 생산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본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앞으로 국책사업으로의 연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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